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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 응원…서울장학재단, 비인가 대안학교 장학금
기사 작성일 : 2024-03-20 06:00:30

서울장학재단


[서울장학재단 제공]

김기훈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초·중·고 비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각종 정책에서 소외된 학교밖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단은 100명을 선발해 연간 1인당 200만원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작년보다 50만원 증액됐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초·중·고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 경제 상황이나 학업 의지 등을 고려해 대안학교장이 추천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올해 기준 서울 소재 50개 비인가 대안학교에서 학교별로 1명의 장학생을 추천할 수 있으며 예비 장학생 추천도 학교별로 4명까지 할 수 있다.

학교 내 장학 담당자가 다음 달 3일 오후 4시까지 서울꿈길 장학금 담당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 신청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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