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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춘분'…강원·경북 북부 등에서 눈 또는 비
기사 작성일 : 2024-03-20 06:00:36

봄바람에 꽃망울 터뜨린 홍매


(광주= 조남수 기자 = 절기 춘분을 하루 앞둔 19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교정에 핀 홍매를 한 시민이 사진 찍고 있다. 전남대 홍매는 호남 5매 중 하나로 꼽힌다. 2024.3.19

이율립 기자 =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春分)이자 수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경북 북동 산지·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부 동해안·울릉도·독도 5㎜ 안팎, 충북 북부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2∼7㎝, 강원 내륙·강원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울릉도·독도 1∼3㎝, 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부 동해안 1㎝ 안팎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7도, 춘천 -0.6도, 강릉 1.2도, 청주 3.4도, 대전 2.5도, 전주 3.2도, 광주 4.8도, 제주 7.9도, 대구 4.4도, 부산 4.5도, 울산 4.4도, 창원 4.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2∼15도)보다 낮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강원 산지는 -5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1.0∼3.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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