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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식품 박재동 대표, 산청군에 향토장학금 1억 기탁
기사 작성일 : 2024-03-21 17:00:35

동명식품 박재동 대표, 산청군향토장학금 1억원 기탁


[경남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 박정헌 기자 = 경남 산청군은 향토기업인 동명식품 박재동 대표가 산청군향토장학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대표는 2022년부터 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장학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시 아이들과 교육격차를 느끼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기금이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서면 금서농공단지에 위치한 동명식품은 식품 제조 기업으로 1974년 설립 이후 지속적 기술 발전과 노하우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윤리·투명 ESG 경영 실천 등 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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