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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대상·명예의전당 통합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03-21 17:00:39

광주시


[ 자료사진]

(광주=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내년부터 시민 대상과 명예의 전당을 통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민 대상 개선 전담 조직을 꾸려 심사 절차, 명예의 전당 통합 방안을 마련해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시민 대상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민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는다.

시민 대상은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 경제진흥 등 5개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1987년부터 169명에게 수여했다.

명예의 전당은 시정 발전, 나눔과 기부 등에 기여한 시민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확산하고자 2021년 신설했다.

그러나 헌액 대상자 선정 요건이 시민 대상(사회봉사 부문)과 겹치고 주로 자원봉사 분야로 제한돼 다양한 분야 공로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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