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종이로 대체하는 '공공기관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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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와 춘천시자원순환실천협의회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시청 1층 열린 공간에서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제품을 종이로 대체한 물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연다.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분해가 어려운 플라스틱 제품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물품을 대조해 전시하는 것으로 2022년 이후 두 번째이다.

시는 첫 전시 이후 플라스틱 상장 케이스를 종이 케이스로 전면 교체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이어 지역 내 공공청사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22일 "공공기관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 절감과 대체 물품으로 전환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