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올해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 2개를 새로 만들고 5개는 리모델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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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조성하는 2개 도서관은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부천시 소사역 7번 출구 인근(33㎡)과 안성시 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184㎡)에 들어선다.

리모델링 대상 5개 도서관은 양주시 장흥작은도서관(398㎡), 파주 탄현작은도서관(440㎡), 포천 관인작은도서관(231㎡), 안양 평촌더샵센트럴시티작은도서관(51㎡), 의왕 이음도서관(90㎡) 등이다.

작은도서관은 면적 33㎡ 이상에 도서 1천권 이상을 비치한 도서관으로, 도내에 1천676개가 운영 중이다.

도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 냉·난방비 지원과 함께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 활동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