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곡성소식] 기차마을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으로 육성
기사 작성일 : 2024-03-25 18:01:20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 전남 곡성군은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상인회와 함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군과 상인회는 기차마을시장을 중심으로 읍내 상권과 섬진강 기차마을·뚝방마켓·동화정원 등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칙칙폭폭 도시락, 밀키트, 캠핑꾸러미 상품, 시장 상품 소분화, 패키지 포장 등 다양한 특화상품 출시도 기획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상인회 주관으로 '사은품 증정행사'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고객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곡성군 마을공공급식 지원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 마을공동급식 124곳 지원

(곡성= 전남 곡성군은 영농철을 맞아 오는 4월부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농번기 여성 농업인이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공동급식을 제공한다.

91개 마을에 공동급식을 실시하고, 33개 마을에는 반찬 등을 공급한다.

마을조리원의 인건비, 부식비 등을 마을별로 최대 242만원 지원한다.

이상철 군수는 "군비를 추가 확보해 마을공동급식을 희망하는 모든 마을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청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중소기업 혁신공모' 선정

(곡성= 전남 곡성군은 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 공동주관 '지역 중소기업 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혁신공모는 인구감소지역에서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HW)과 중기부 시군연고사업(SW)을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특산물인 토란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MZ세대 겨냥 농식품 개발과 K-곡성 브랜드 개발을 추진한다.

또 지역 내 농식품업체(법인) 육성과 기금사업을 연계해 스타트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도 꾀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곡성군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가점 등 평가 우대를 받는다.

이상철 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지역 소멸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