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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주거용 비닐하우스서 불…2명 심정지
기사 작성일 : 2024-03-26 09:01:18

(여주= 김솔 기자 = 26일 오전 6시 42분께 경기 여주시 대신면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메 및 DB 금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200㎡ 규모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1개 동에서 발생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91명, 펌프차 등 장비 3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 분 만인 오전 7시 24분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 내부에서는 거주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이들과 함께 있던 외국인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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