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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지류 함안천 수질 개선한다…2029년까지 788억 투입
기사 작성일 : 2024-03-26 12:00:40

함안천 전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환경부가 공모한 제13차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에 함안천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에 단기간(3∼5년)에 걸쳐 패키지(묶음형) 수질개선 사업을 집중지원한다.

함안군에 있는 함안천은 남강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이다.

주변에 대규모 축사가 있고, 오수가 하천에 흘러들어와 수질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경남도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02억원에 지방비 386억원 등 788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9년까지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 생태복원 등 방법으로 함안천 수질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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