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채림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6일 경기도 연천에 있는 연천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교단에 섰다.

김 장관은 이날 늘봄학교에 참가한 연천초 1·2학년 학생들과 한반도 모양 스티커 붙이기, 태극기 그리기 활동을 하며 통일의 의미와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필요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수업에 앞서 김 장관은 학교·교육청의 늘봄학교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일은 미래세대가 누릴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한 문제이므로 통일과 미래세대 교육이 결코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통일교육 콘텐츠 등 통일부가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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