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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3-27 11:00:19

■ 정부 "의대정원 확대, 의료정상화 필요조건…대화 적극 나서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고 강조하며 의대 증원 방침에 재차 못을 박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늦게라도 확충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인구 1천명당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은 3.7명인데,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는 1.93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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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이주호 부총리 담화 지켜보는 시민들


지난 2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환자들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의대 증원 관련 담화를 지켜보고 있다(=자료시진)

■ 한동훈 "국회, 세종시로 완전 이전…서울 개발 제한 풀 것"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4·10 총선을 14일 앞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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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버스 파업 D-1…노사 오늘 막판 교섭 나선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이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7일 막판 협상에 돌입한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 인상 등 안건을 두고 마지막 조정회의를 연다. 노조는 임금 인상, 호봉 제도 개선, 정년 이후 촉탁 계약직에 대한 임금 차별 폐지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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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2026년까지 국내 8만명 채용·68조원 투자

현대차그룹이 미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국내 채용과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 말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천명을 웃돌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예상했다. 현대차그룹 차원의 장기적 고용·투자 계획 발표는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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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2027년까지 로켓배송 전국 확장…3조원 이상 투자

쿠팡은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7년까지 로켓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을 뜻하는 '쿠세권'을 현재 전국 70%에서 88% 이상으로 늘려 5천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선식품을 당일 또는 익일 새벽 무료 배송하는 '로켓 프레시'는 유료회원인 와우회원만 주문할 수 있고, 나머지 상품은 비회원도 1만9천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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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재개발·재건축 확 터준다…용적률·높이 풀고 신속심의

서울시가 정비사각지대의 재개발·재건축을 돕기 위해 파격적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 전폭적인 공공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사업성 개선을 위해 용적률 산정 때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노후 과밀 주거지도 정비가 가능하도록 종 세분화 이전에 적용된 현황용적률을 인정하고 추가용적률도 부여한다. 접도 요건과 고도·경관지구 높이를 완화하고 통합심의·융자를 지원해 사업 속도를 높이게 한다. 시는 27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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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 충돌에 美대형교량 20초만에 '폭삭'…"액션 영화 같았다"

"키 브리지가 저렇게 무너지는 것을 실제 볼 것으로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액션 영화에서 나온 것 같아 보였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인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붕괴는 브랜던 스콧 볼티모어 시장의 묘사대로 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CNN 등 미국 언론의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26일(현지시간) 새벽 1시 볼티모어항구를 출항한 대형 선박이 다리를 향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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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2030년까지 소형·초소형 정찰위성 50∼60기 확보 추진

군 당국이 2030년까지 소형 및 초소형 정찰위성 50∼60기 확보를 추진 중인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 당국은 '425사업'으로 2025년까지 중대형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한 이후 소형 정찰위성 10∼20기, 초소형 정찰위성 40여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무게가 800∼1천㎏인 중대형 정찰위성은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팰컨9에 탑재돼 발사되나, 무게 500㎏ 미만인 소형 정찰위성과 무게 100㎏ 미만인 초소형 정찰위성은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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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구독료 인상에 통신사 제휴상품 요금도 오른다

유튜브가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인상하면서 통신사 제휴 상품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T월드 홈페이지에 구독 상품 패키지 '우주패스'에 포함된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상품 요금이 약 40.4∼42.5% 오른다고 공지했다. 생활 밀착형 혜택에 집중한 '우주패스 라이프'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포함하면 기존 월 9천900원에서 1만3천9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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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낮 13~19도 '봄기운' 완연…아침 안개 '조심'

27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봄기운이 완연하겠다. 아침에는 짙은 안개를 주의해야 한다. 오전 8시 현재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었다. 충남 예산은 안개 탓에 가시거리가 90m에 그치며 경북 문경과 전북 정읍 120m, 경기 파주와 전남 완도 130m 등 곳곳의 시정이 200m에 못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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