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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구·군 청년정책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기사 작성일 : 2024-03-28 09:01:14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후 부산지산학협력센터에서 부산 청년정책 주요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제1차 부산시 청년정책 책임관 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시 청년정책담당관, 구·군 청년업무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 청년산학정책관, 16개 구군 청년업무 부서장을 '부산시 청년정책 책임관'으로 지정해 부산시·구·군 간 청년정책 연계성을 강화하고 청년정책을 공동 대응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부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정부 청년 친화 도시 선정을 위한 대응 전략 등 청년정책 현안을 논의한다.

시는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인증서 발급과 청년 활동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등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방안을 소개한다.

자갈치시장에 자리 잡은 '부산청년센터'를 중심으로 분야별 청년정책을 통합 제공하고 청년두드림센터, 청년작당소, 청년네트워크 등 지역 거점 청년센터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올해는 청년 연령이 34세에서 39세로 상향 조정돼 정책 대상이 대폭 증가하는 등 청년정책 환경에 큰 전환점이 되는 해"라며 "시·구·군이 협력해 부산이 '젊고 희망이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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