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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보전운동본부, 금강하천감시단 활동 돌입
기사 작성일 : 2024-03-28 13:01:22

(옥천= 박병기 기자 = 대청호 유역 하천의 오염행위를 막기 위한 민간 감시단이 28일 출범했다.


금강하천감시단 발대식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이날 충북 옥천 다목적회관에서 '대청호유역 금강하천감시단'을 발대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감시단은 충북 옥천·보은·영동군,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전시 대덕·동구,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의 주민 10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청호와 금강 주변 오염행위를 감시하고 수질정화 활동도 벌이게 된다.

대청호보존운동본부는 2002년부터 설립된 민간 기구다.

이 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하천감시단이 4년만에 발대한다"며 "대전과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 수질보호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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