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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동희·LG 이재원 등 15명 상무야구단 합격…6월 입대
기사 작성일 : 2024-03-28 15:01:14

한동희, 지바롯데와의 연습경기서 솔로포


(이토만[일본 오키나와현]= 서대연 기자 =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이토만시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지바롯데의 연습경기. 2회초 롯데 한동희가 솔로홈런을 친 뒤 고영민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2024.2.25

장현구 기자 = 한동희(롯데 자이언츠)와 이재원(LG 트윈스) 등 프로야구 선수 15명이 상무 야구단에 합격해 6월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야구단 합격자를 확정해 28일 개별 통보했다.

각 구단에 문의한 결과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8개 구단의 프로 선수가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한다.


LG 이재원 투런 홈런


박동주 기자 =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LG 트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페셜 경기에서 9회말 LG 이재원이 샌디에이고 고우석에게 투런 홈런을 때린 뒤 홈으로 들어와 정수성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4.3.18 [공동취재]

오른쪽 옆구리 근육 부분 파열로 4∼6주 치료 진단을 받고 재활 중인 내야수 한동희와 LG의 차세대 거포 외야수 이재원이 올해 상무 입대 선수 중 간판급이다.

투수가 양경모(한화 이글스), 이기순(SSG 랜더스), 홍승원(삼성 라이온즈), 김정인(kt wiz), 이원재(두산 베어스), 이진하·이태연(이상 롯데), 김재웅(키움 히어로즈)을 포함해 8명으로 가장 많다.

내야수 김재상(삼성)·류현인(kt)과 외야수 류승민(삼성)·박찬혁(키움), 포수 윤준호(두산)도 상무에서 불사조 정신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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