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전남도, 저소득 장애인·한부모 가족에 여행비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4-01 10:01:15

보성 녹차밭


[전남도제공]

(무안=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저소득 장애인과 한부모 가족에게 여행비를 지급하는 '행복 여행 지원사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여행비 지급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시각·발달·청각 장애인과 한부모 가족이다.

미성년자도 법정 대리인이 동행하거나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여행비는 1인당 16만원이고 각 시군이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하는 여행사에 지급된다.

해당 여행사는 당일 여행 상품(신안과 진도 등 섬 지역은 1박2일 상품)을 판매한다.

행복여행 자원사업에 참여할 장애인은 등은 시군 누리집을 참고해 주소지 관할 시군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여행사별 여행상품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주순선 도 관광체육국장은 "행복 여행 사업은 평소 여러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도민에게 무료로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