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송형일 기자 =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올해 사회 공헌 활동 사업비로 모두 37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한전KPS 제공]

사회공헌활동 중심의 될 3대 핵심 가치는 ▲ 전력 산업계 사회공헌 리더 ▲ 사람을 생각하는 유능한 전문가 ▲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이웃이다.

사업비는 회사가 마련한 재원 이외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도 보탤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에너지 요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에너지 효율 개선, 청청 에너지 전환 지원사업, LED 안심가로등과 보안등 설치 등 전력 회사 특성을 살려 에너지 관련 사회 가치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농어촌 학교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기자재 지원, 기술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대학생과 청년 멘토링 등 인재 육성과 취약계층 지원 등도 추진한다.

전국 60여개 사업장에서 각 지역 현안에 맞춘 '한마음 운동'과 지진·홍수·가뭄 등 재난 지원을 위한 각종 성금과 지자체와 협업 사업도 한다.

김홍연 한전 KPS 사장은 "모두 19개의 추진 과제를 정해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며 "정기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수요자 만족을 조사하는 등 사회 가치를 실현하는 경영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