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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계룡산 벚꽃 군락 단지 개화…지난해보다 7일 늦어
기사 작성일 : 2024-04-02 19:01:16

국립공원 계룡산 벚꽃 군락 단지 개화


[대전지방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강수환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대표 벚꽃 군락 단지로 지정된 계룡산의 벚꽃이 2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월 26일보다 7일 늦은 것이다.

계룡산 벚꽃 군락 단지의 '개화 관측'은 계룡산 국립공원 치안센터 맞은편 벚나무 3그루를 기준으로 하는데, 임의의 한 나무에서 20% 이상 꽃이 피었을 때를 뜻한다.

대전기상청 내 관측 표준목을 기준으로 대전 지역 벚꽃은 지난달 30일 개화해 이날 만발했다. 개화는 지난해보다 8일, 만발은 6일 느린 것이다.

기상청은 전국의 주요 봄꽃(벚꽃·철쭉) 군락 단지의 개화 현황을 날씨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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