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김형우 기자 =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수진작 캠페인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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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캠페인 주요 실천 과제로 세부 내용으로 회사 주변 상권 이용하기, 지역 상품권 구매하기, 주요 관광지 여행하기,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을 정했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의회는 공동 행사 개최, 릴레이 챌린지,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태환 충북경제단체협의회 회장은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어려움이 큰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농어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2020년 4월 구성됐으며, 도내 5개 상공회의소 등 23개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