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전주=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가 주도하는 특별 수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천연비누 및 한지 만들기, 역사 유적지 탐방, 시집 발간, 문학 기행, 학교 숲 가꾸기 등이다.

학부모가 교육을 주도하고 학교와 교원이 적극 참여하는 형태의 수업이다.

전북교육청은 50여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150만∼300만원을 지원한다.

임경진 도교육청 교육협력과장은 "학부모가 교육 주체의 일원으로서 학교 교육에 적극 참여해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만들려는 사업"이라며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학교 교육의 다양성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