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김선형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5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가야산 생태탐방원에서 소방공무원 119명을 상대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각종 재난 현장 출동으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신체 및 정신적 스트레스 회복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신체 상태 측정, 숲속 힐링 도보 여행, 힐링 영화 감상 등 심신 스트레스 해소와 회복력 강화를 중점으로 구성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원들이 이번 재충전을 통해 심신 안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할 예정"이라며 "세심한 의견 수렴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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