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대구 서문·칠성 야시장 5일 재개장…"참여형 이벤트 확대"
기사 작성일 : 2024-04-04 11:00:18

(대구= 류성무 기자 = 대구지역 야간 관광 명소인 서문·칠성 야시장이 환경 개선사업을 거쳐 오는 5일 재개장한다.

4일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 따르면 서문 야시장은 오는 12월 말까지 금·토·일 주 3회 운영한다.

칠성 야시장은 10월 말까지 화·수요일을 제외한 주 5일 운영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겨울철 휴장 기간 야외무대 정비, 노후 음식 판매대 보수, 경관 정비 등을 진행했다.


포스터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야시장 재개장에 맞춰 야시장별 특색을 살린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한다.

서문가요제, 칠성 야맥축제, 지역 뮤지션 거리공연 등이 대표적이다.

서문·칠성 2곳의 야시장에는 지난해 13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올해는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거리공연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