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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좋은 4월…청주 '도서관 주간' 행사 다채
기사 작성일 : 2024-04-04 12:01:17

(청주=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권역별 15개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 홍보물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시는 권역별 도서관에서 4월 한 달간 작가 강연, 특강, 체험, 전시 등 6개 분야 119개 행사를 운영한다.

작가 초청 강연은 '김송순 작가와의 만남'(서원도서관), '국지승 작가와의 만남'(흥덕도서관), '그림책 작가 조미자 강연'(금빛도서관), '김명석 작가와의 만남'(기적의도서관) 등이다.

클래식 기타 연주(가로수도서관), 손인형극으로 보고 듣는 동화(서원도서관), 샌드아트(청원도서관) 등 공연도 펼쳐진다.

오창호수도서관('스마트폰으로 보다 편리한 내일을'), 신율봉도서관('사랑해 지구야'), 오송도서관('땅을 흔드는 지진 화산'), 강내도서관('지구를 걱정하는 지구인 열두달') 등에서는 특강이 마련된다.

상당도서관 '나만의 3D펜 작품 만들기', 오송도서관 '콕콕 직접 만드는 부직포가방 DIY 프로그램', 서원도서관 '안전 호루라기 만들기 체험', 옥산도서관 '자연 치유력, 힐링 아로마 프로그램', 열린도서관 '잔디 인형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 도서관별로 원화 전시, 북큐레이션, 책 나눔, 과월호 잡지 배부, 퀴즈 이벤트, 영화 상영 등이 벌어진다.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일정에 따라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책과 연계한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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