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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이임 앞둔 미 태평양육군사령관에 보국훈장 수여
기사 작성일 : 2024-04-04 16:00:01

미 태평양육군사령관 찰스 플린 대장에 보국훈장 통일장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4일 오전 우리 정부를 대표해 미 태평양육군사령관 찰스 플린(Charles A. Flynn) 대장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하고, 서훈식에 참석한 김명수 합참의장(사진 앞줄 좌측에서 다섯 번째), 강신철 연합사부사령관(사진 앞줄 좌측에서 네 번째)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4.4 [국방부 제공]

박수윤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4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이임을 앞두고 방한한 미국 태평양육군사령관 찰스 플린 대장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보국훈장은 국가 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훈장으로, 통일장은 이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국방부는 플린 사령관이 2021년 6월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육군사령부 사령관으로 부임한 이래 한미동맹 발전,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 유지에 기여했다고 훈장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신 장관은 7월에 이임하는 플린 사령관에게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든든한 지지자로서 지속해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서훈식에는 김명수 합참의장, 강신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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