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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염포시장 디지털화 추진…중기부 육성사업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04-04 16:01:09

울산시 북구청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특성화시장(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염포시장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염포시장은 온라인 진출, 정보·유통·인프라·상인의 디지털화 등을 목표로 온라인 상품 발굴·컨설팅, 배송 인력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프로모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총 2년간의 예산을 지원하는 이 사업 선정으로 염포시장은 올해에만 1억6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내년도 지원 규모는 올해 사업 성과에 따라 확정된다.

국동완 염포시장 상인회장은 "침체한 경기에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 선정이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줄 것 같다"며 "협동조합 구성과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판매 전략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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