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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로 구성된 '부산교육청 청백리 서포터즈' 활동 개시
기사 작성일 : 2024-04-08 10:01:16

(부산= 신정훈 기자 = 부산시교육청 9일 시교육청에서 80~90년대생 MZ세대 지방공무원, 공·사립학교 교사 등 20명으로 구성한 '제3기 청백리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이날 위촉식에서 교육감과 젊은 세대들이 생각하는 청렴의 가치,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청백리 서포터즈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렴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이들은 단순히 청렴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서포터 역할뿐만 아니라 새로운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9월에는 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렴 문화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청백리 서포터즈는 부산교육 청렴 정책을 청년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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