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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1부 승격 마지막 기회…17일부터 큐스쿨 돌입
기사 작성일 : 2024-04-16 14:00:45

2023-2024시즌 1부에서 강등당해 큐스쿨에서 생존 경쟁을 벌일 이충복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대호 기자 = 2024-2025시즌 프로당구(PBA) 1부 투어 선수 선발을 위한 큐스쿨(Q-School)이 시작된다.

프로당구협회는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4년 PBA 큐스쿨 및 LPBA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PBA 큐스쿨은 1부 투어 선수를 선발하는 승강전이다.

직전 시즌 1부 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 선수(61위 이하)와 드림투어(2부), 챌린지투어(3부) 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한다.

드림투어는 1위부터 15위까지는 1부로 직행하고, 16위부터 64위까지 선수들이 큐스쿨 출전권을 얻었다.

챌린지투어는 1위부터 3위만 1부로 직행하고, 4∼32위 선수는 큐스쿨을 통해 1부 승격을 노린다.

대회는 두 개 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1라운드에는 2부와 3부 투어 선수들이 참가하고, 여기를 뚫은 30명 내외 선수가 21일부터 시작하는 2라운드로 올라간다.

2라운드에는 지난 시즌 1부 강등 선수 60여명이 합류하며, 최종 30명 내외의 통과자를 추려 차기 시즌 1부 승격 티켓을 줄 예정이다.

큐스쿨은 토너먼트 단판제로 진행하며 1라운드는 35점제, 2라운드는 40점제다.

20일에는 LPBA 선수 선발전인 LPBA 트라이아웃이 열린다. 총 24명이 참가하는 이날 대회에서는 총 세 차례 토너먼트를 통해 합격 선수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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