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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배수로 공사현장서 펌프카 붐대에 맞은 40대 노동자 숨져
기사 작성일 : 2024-04-18 18:00:29

(합천= 정종호 기자 = 18일 낮 12시 20분께 경남 합천군 율곡면 하천 배수로 보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펌프카 붐대(철제 압송관) 연결 부위가 부러지면서 바닥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펌프카 인근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넘어지는 붐대에 맞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50대 펌프카 기사 등을 상대로 당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공사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발주했으며 숨진 노동자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파악됐다.

현재 현장에는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산업재해 (CG)


[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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