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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탄소중립·물관리 해법 모색…부산 지속가능발전 포럼
기사 작성일 : 2024-04-19 09:00:34

부산 지속가능발전 포럼


[부산시 제공]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부산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올해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요 선진국의 탄소중립 이행 동향과 기후위기를 극복할 도시 물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경제학자인 중앙대 김정인 교수가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은 어디까지 왔나',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은 '부산의 탄소중립 기후 적응을 위한 물관리 방안', 부산연구원 이정석 책임연구원이 '부산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패널 토론에는 최경식 지속가능발전위원장, 정성문 동아대 교수, 조덕준 동서대 교수, 오문범 부산YMCA 사무총장, 박숙경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장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2021년 부산시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기본 조례 제정과 함께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을 2년마다 평가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전 검토를 하는 방식으로 부산 시정에 지속가능성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시의 모든 정책이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2040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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