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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총 100세대 공급
기사 작성일 : 2024-04-22 14:01:15

양구군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구읍 상리 124-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모집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총 8천㎡ 규모로 아파트 3개 동, 최대 8층으로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며, 2025년 2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공급 면적은 26㎡ 20세대, 29㎡ 24세대, 33㎡ 28세대, 46㎡ 28세대 등 4종류로, 공급량은 영구 임대 20세대, 국민임대 80세대 등 총 100세대다.

영구 임대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 입주할 수 있으며 주거 안정을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한다.

입주 신청은 내달 8∼10일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으로 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내달 7∼10일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희망자는 내달 8∼10일 양구군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과 임대 조건, 임대료 등은 LH 청약플러스와 양구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무주택 저소득층과 주거약자의 주거 안정을 돕겠다"며 "틈새 공원과 인근 군립도서관, 스마트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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