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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 초반 보합권…1,370원대 초중반
기사 작성일 : 2024-04-26 10:00:23

엔/달러 환율, 34년만에 155엔 돌파…엔화 약세 지속


김인철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엔/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장중 도쿄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55.73엔까지 올랐다. 2024.4.25

채새롬 기자 = 26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보다 0.2원 내린 1,374.8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5원 내린 1,373.5원에 출발해 1,37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환율은 이날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연율 1.6%로, 시장 전망치(2.4%)보다 낮았다.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4% 증가하면서 작년 4분기의 1.8%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3.5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3.54보다 0.04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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