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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에서 놀고 쉰다…전북교육청, 올해 24곳 리모델링
기사 작성일 : 2024-04-26 12:00:32

전븍특별자치도교육청의 새 비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전주=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25억원을 들여 24개 학교의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습 기능 위주의 도서관을 토론, 놀이, 휴식, 공동체 활동이 어우러지는 시설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학교급별 특성을 살려 초등학교는 놀이 활동과 창의적 활동, 중학교는 미디어 활용 및 협력 수업, 고등학교는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함양에 방점을 둔다.

전북교육청은 작년까지 2년 동안 104억원을 들여 111개 학교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꿨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도서관을 학습뿐만 아니라 소통과 협력,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나머지 학교의 도서관도 연차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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