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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5-03 19:00:34

■ 서울아산·성모병원 교수 '개별휴진'…"진료·수술 차질없어"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개별 휴진'을 예고한 3일 두 병원 모두 큰 차질 없이 진료가 진행 중이다. 이들 병원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진료를 보는 환자들로 북적였다. 병원 측도 진료과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고, 정부에서도 전면 진료 중단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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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아산병원 교수 개별 휴진


서대연 기자 = 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이유로 수술과 외래진료를 하지 않기로 한 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5.3

■ 野 "채상병 특검 거부는 나쁜 정치…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3일 대통령실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점을 맹비난하며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년간 현직 대통령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해 온 말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것)"라며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에 민주당의 강력한 저항은 물론이고 더 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경고해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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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원톱체제, 선거에 효과적이었나"…與, 총선백서 설문 시작

국민의힘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는 3일 지난 22대 총선 참패 원인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TF는 이날 총선 출마자와 당직자, 보좌진, 당 출입기자 등을 대상으로 총선 평가 설문조사 메시지를 발송했다. 설문은 지난 총선 관련 당의 공천과 공약, 조직, 홍보, 전략, 여의도연구원, 당정관계 및 정무적 판단에 대한 평가로 구성됐다. 문항별로 1∼10까지 척도로 응답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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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학습지에 치여서…어린이 38% "하교 후 안 놀아요"

어린이 10명 중 4명가량이 하교 후 또래와 놀지 않는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수업 후에도 학원, 학습지, 온라인 학습 등으로 바쁜 탓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초등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2천450명, 초등교사 76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30일 '2024년 어린이의 삶과 또래놀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날 결과를 공개했다. 어린이들에게 하교 후 또래와 노는 장소를 물었더니 '놀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이 38.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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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가격인상 자제' 요청에도…CJ도 김 가격 11% 올려

CJ제일제당[097950]이 김 가격을 11%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어제부터 마트와 온라인 판매 김 가격을 11.1% 인상했다"며 "'CJ비비고 들기름김(20봉)', 'CJ명가 재래김(16봉)', 'CJ비비고 직화 참기름김(20봉)'이 8천980원에서 9천980원으로 11.1%씩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초(김 가공 전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라 3월과 4월에도 계속 적자가 나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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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총리설에 "딱 한 마디로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자신이 한때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것에 대해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인 답변은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현역 정치인은 아닌데 최근 관련 뉴스가 나왔다'는 진행자의 말에 "정치에 적응하기가 아주 힘들더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박 전 장관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의 저서 '반도체 주권 국가'나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질문만 받기로 했다면서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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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라인야후 사태, 한일관계에 찬물 끼얹을 수 있는 사안"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3일 일본 총무성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려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한일관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날 세종연구소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개최한 '한일 전략포럼' 토론에서 "일본 정부 입장에서 (해킹 사건의)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에 대한 보완 조치나 벌금(부과)이 아닌 지분 매각까지 요구하는 것은 조금 과도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네이버가 일본 이용자 정보를 불법 활용한 것도 없는데 (일본 조치는) 적성국 기업에나 적용할만한 과도한 조치로 보인다는 얘기"라며 "더구나 일본 정부가 한국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조사까지 요구했는데 이는 우리 측이 보면 한국 기업에 대한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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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정밀 유도탄에 난민촌서 놀던 아이들 희생 가능성"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급증한 가운데 현지 난민촌에서 놀던 아이들이 정밀 유도탄에 희생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지난달 16일 가자지구 중부 알마가지 난민촌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10세 소녀 샤헤드 등 어린이 11명이 숨진 것과 관련, 현장 피해 영상과 사진을 분석한 무기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피해 아이들은 난민촌의 과자 가게 옆에서 테이블 축구 게임인 푸즈볼(foosball)을 하고 있었는데 이들과 몇m 떨어진 곳에 폭탄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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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이화영 술판 주장에 "교도관이 철저 계호…술 제공없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이른바 '술판 회유' 주장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계속되자 법무부가 3일 "구속 피의자에게 담배·술 등 금지 물품이 제공되는 경우는 일절 없다"고 밝혔다. 수사 주체인 수원지검이 여러 차례 반박 입장문을 내고 전날 이원석 검찰총장이 "터무니없는 거짓"이라고 비판한 데 이어 법무부도 반박에 나선 것이다. 법무부는 보도설명자료에서 "교도관은 (직무규칙에 따라 구속 피의자가) 검사실로 이동한 이후에도 계속 검사실 또는 실력 지배권이 유지되는 공간에서 육안 등으로 철저하게 계호한다"며 "조사 중 수요자에게 담배·술 등 금지된 물품의 제공을 금지하는 수용 관리 및 계호업무 지침도 철저히 준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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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여야 정당과 경쟁·협력하겠지만 기본은 자강불식"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일 "국회에 들어가면 여야 정당과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겠지만 우리의 기본은 자강불식"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열린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 인사말에서 "스스로 힘써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쉬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강불식(自强不息)은 유교의 경전 중 하나인 역경에 나오는 구절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 노력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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