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청 대강당에서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조합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론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재건축·재개발 용어에 대한 이해부터 추진 요건과 절차, 신속통합기획·공공 재개발 공모 방식, 모아타운 등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의 개념을 강의한다.

다음 강의는 오는 24일, 7월 1일과 8일이다.

누구나 수강을 신청할 수 있고 회차별 15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구는 강의를 들을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영상을 녹화해 강동구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후련하게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