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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올해 첫 열대야…경북 곳곳서도 발생
기사 작성일 : 2024-07-05 09:01:15

이른 아침 여름 바닷가의 추억


[ 자료사진]

(대구= 박세진 기자 = 대구와 경북 포항, 경산, 경주, 영천에서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5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대구 공식 관측지점 최저기온이 26.5도였다.

경북은 같은 기준 포항 26.6도, 경산 25.7도, 칠곡 25.3도, 성주 25.2도, 경주 25.1도, 영천 25도였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칠곡과 성주는 지난 3일에 이어 올해 두번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현재 대구와 경북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의성, 영덕, 포항,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기상청은 대구, 경북 일부 지역에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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