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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1인 가구 안전 복합단지' 조성
기사 작성일 : 2024-06-27 09:00:34

부산시, 전국 최초 '1인 가구 안전 복합단지' 조성


[부산시 제공]

(부산=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1인 가구 안전 복합단지 1호를 금정구 남산동에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 복합단지는 1인 가구, 여성 등 범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스토킹·주거침입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전 복합단지는 1인 가구의 안전을 고려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현관 출입 통제 시스템, 방범·방충망, 내외부 감시카메라(CCTV), 센서 조명 등 방범 시설을 설치하거나 개보수한 곳이다.

이번 안전 복합단지 1호 조성을 위해 시는 사업 계획을 만들었고, 부산도시공사는 다가구 매입임대 사업으로 건물을 매입했으며,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도입한 시설물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청년 안심 주거지원 사업 대상지인 부산대 인근에 '1인 가구 안전 복합단지' 2호를 올해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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