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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오후부터 장맛비…내일까지 최대 120㎜
기사 작성일 : 2024-06-29 17:01:11

장맛비


[ 자료사진]

(전주= 정경재 기자 =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29일 오후부터 전북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정읍 내장산 32㎜, 고창 28.8㎜, 부안 변산 28.5㎜, 순창 복흥 28㎜, 김제 신포 26.5㎜ 등이다.

현재까진 강우량이 많지 않아 비로 인한 시설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기상지청은 30일까지 50∼100㎜, 많은 곳은 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익산·군산·김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밤사이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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