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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낮 최고기온 31도…내일 다시 장맛비
기사 작성일 : 2024-07-01 08:00:36


[ 자료사진]

(세종= 한종구 기자 = 1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 31도, 세종 30도, 충남 홍성 30도 등 28∼31도로 예상된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으므로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한때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2일 오전부터는 충남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대전·세종·충남 모든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비는 3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지역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산사태와 토사유출 등에 유의해야 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전·세종·충남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다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를 이용하다가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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