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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올빰야시장' 한 달 휴장…장마·더위 피해 8월 재개장
기사 작성일 : 2024-07-01 15:00:29

진주 올빰야시장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의 유일한 야시장인 '올빰야시장'이 7월 한 달 휴장한다.

1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빰야시장은 장마와 더위를 피해 이달 휴장한 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재개장한다.

올빰야시장은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논개 시장에서 열렸다.

15개 음식 매대에서 삼겹야채말이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특히 인근 상인들도 특색 있는 먹거리 판매에 동참해 매출 증가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는 행사장 내 지역 수제 맥주를 즐기며 양조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진주진맥 브루어리'도 함께 운영해 전통시장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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