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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남부지방 장맛비…수도권·내륙 폭염
기사 작성일 : 2024-07-14 07:00:29

불어난 물에 잠긴 캠핑카


(포항= 손대성 기자 = 10일 경북 포항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둔치 주차장이 불어난 물로 잠겨 있다. 2024.7.10

홍준석 기자 = 일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겠다.

아침부터 저녁 사이 강원 영동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4∼15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전남 남해안 50∼100㎜(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30∼80㎜, 전북·대구·경북 남부 20∼60㎜, 경북 북부 10∼40㎜, 강원 영동·울릉도·독도 5∼20㎜다.

전남권·경남권·제주도엔 비가 시간당 30∼50㎜씩 올 때가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6도, 인천 24.2도, 수원 24.9도, 춘천 21.2도, 강릉 20.8도, 청주 26.0도, 대전 24.2도, 전주 24.1도, 광주 22.9도, 제주 25.1도, 대구 23.3도, 부산 22.6도, 울산 22.7도, 창원 22.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강원 내륙·충청권 내륙·일부 경북 북부 내륙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당분간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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