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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휴먼재단-광운대 국제봉사단, 네팔서 한국어·태권도 봉사
기사 작성일 : 2024-07-15 15:00:58

엄홍길휴먼재단-광운대 국제봉사단, 네팔서 하계 봉사활동


[엄홍길휴먼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도현 기자 =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은 광운대 국제봉사단과 함께 이달 12∼19일(현지시간) 네팔에서 한국어와 태권도 등을 가르치는 하계 봉사활동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재학생 20명과 인솔자 2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안나푸르나 트레킹 지역 초입에 있는 '4차 비레탄티 휴먼스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곳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차로 7∼8시간 걸린다.

봉사단은 비레탄티 휴먼스쿨 재학생과 함께 한국 문화 및 한국어·태권도 교육, 컴퓨터 교습,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비레탄티 휴먼스쿨은 주식회사 밀레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후원을 받아 2013년 2월 건립됐다.

재단은 2022년부터 아시아발전재단(ADF)의 후원으로 세계태권도연맹(WT)과 함께 태권도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업도 하고 있다.

재단은 세계 최초로 8천m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휴머니즘을 실천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2008년 설립했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지원, 의료 서비스 제공, 휴먼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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