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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근주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은 15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50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총 4천1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꾸러미에는 보양식 삼계탕, 꼬리곰탕 등 밀키트 제품과 휴대용 손선풍기, 쿨토시, 스카프 등 여름용품이 담겼다.

이 꾸러미는 울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선정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올여름은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많은데, 작은 정성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1% 급여 나눔에 참여하는 HD현대 임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2021년부터 진행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