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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공공산후조리원 23일 착공…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
기사 작성일 : 2024-07-18 11:00:36

남원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김동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 남원시 고죽동 현지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원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2천40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정읍 공공산후조리원도 정읍시 용계동 아산병원 인근에 부지 매입을 끝내고 연면적 1천89㎡,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실시설계가 추진 중이다.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들 조리원 건립에는 각각 70억원이 투입되며 임산부실(10∼13실), 영유아실, 급식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전북도는 지난해 5월 '전북자치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운영되면 산모와 신생아 돌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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