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평택시·경동폴리움, 1천600억원대 투자협약…"350명 고용 창출"
기사 작성일 : 2024-07-18 15:00:15

(평택=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보일러 제조기업인 경동나비엔의 부품사인 ㈜경동폴리움과 1천6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평택시-경동폴리움 투자 협약식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약에 따라 경동폴리움은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 5만여㎡에 신규 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경동폴리움은 보일러·온수기·온수매트에 들어가는 수배관 모듈을 비롯한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평택시는 신규 공장이 가동되면 35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평택에 귀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 측에 감사드린다"며 "공장을 설립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탄 일반산업단지는 서탄면 수월암리 일원 28만㎡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