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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중심 많은 비…수도권 오후까지 소강상태
기사 작성일 : 2024-07-19 06:00:29

침수된 당진시 송악읍 산업단지 도로


(당진= 충남 서북부권에 폭우가 쏟아진 18일 오전 당진시 송악읍 한 산업단지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당진에는 이날 오전 5시 3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2024.7.18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보인 기자 =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오전에 그치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오후까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 제주도 20∼60㎜,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산지, 경북북부 5∼20㎜, 충남남부, 충북남부, 대구·경북 남부 10∼40㎜, 대전·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3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3도, 인천 23.5도, 수원 24.1도, 춘천 21.7도, 강릉 28.2도, 청주 25.1도, 대전 23.3도, 전주 24.5도, 광주 23.1도, 제주 26.2도, 대구 25.5도, 부산 24.7도, 울산 25.1도, 창원 24.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경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충북북부, 경남권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일부 섬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중부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0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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