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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 집중호우 대비 취약지역 현장점검
기사 작성일 : 2024-07-19 12:00:38

조성명 강남구청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서울 강남구 제공]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조성명 구청장이 17∼18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을 돌며 현장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구청장은 17일 대치사거리와 양재천을, 18일 구룡마을·양재천·영동전통시장을 각각 살폈다.

양재천에서는 하천 수위와 원격 차단기 가동, 출입 통제 방송 등을 점검했다.

구룡마을과 영동전통시장에서는 주민 피해 상황을 살피고 배수 시설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침수 취약지역 빗물받이 전담반을 확대했다.

대치역사거리, 선정릉 주변 침수 취약지역에 맨홀 수위계 모니터링 시스템도 설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사전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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