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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은파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은 22일 임업 기계장비 수출 확대를 위한 '한·몽 그린협력 로드쇼'에 참가할 기업 10개를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몽 그린협력 로드쇼는 몽골 정부가 추진 중인 사막화 방지를 위한 '10억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과 연계해 한국 임업 기계장비 기업의 현지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로, 오는 9월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다.

이번 로드쇼에서 임업진흥원은 임업 기계장비 품질인증 한국관을 개설, 운영한다.

양국의 양묘 기술과 조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기술 전수 전문가 세미나와 임업 기계장비 제품 전시회, 기업간거래(B2B) 상담회 등도 펼쳐진다.

로드쇼 참가 기업에는 전시품 운송비가 지원된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한·몽 그린협력 로드쇼는 한국 임업 기계장비가 몽골은 물론 중앙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임업 기계장비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042-719-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