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이재현 기자 = 원주시 공영버스인 누리버스가 장날 무거운 짐을 든 어르신들을 위해 승하차 안전 도우미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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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시설관리공단 교통사업부는 지난 23일 안전사고 제로 및 불편 사항 제로를 위해 승하차 안전 도우미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많은 짐을 들고 버스에 탑승하는 어르신 이용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기 위한 것이다.

도우미로 나선 공단 직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누리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불편하거나 건의할 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공단은 누리버스 이용객이 많은 문막읍 장날(3·8일) 공영 1번과 공영 2번 누리버스 노선에서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누리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정기적인 승하차 안전 도우미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