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폭염으로 인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파주시티투어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상반기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쾌적한 투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차량 정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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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운 기획 노선을 개발해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4월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파주시티투어는 지역 대표 관광지 등을 권역별로 연계한 정기 노선(당일 및 1박2일)과 기획 노선을 운영해 3개월간 1천447명이 탑승했다.

정기 노선은 감악산 출렁다리∼율곡수목원(화요일), 마장호수 출렁다리∼용미리마애이불입상(수요일), 오두산통일전망대∼맛고을∼장단콩웰빙마루(목요일), 파주출판도시∼임진각 관광지(금요일), 6.25 납북자기념관∼디엠제트(DMZ) 평화관광(토요일)으로 나뉜다.

기획 노선은 역사 문화 여행을 주제로 황희 선생유적지∼헤이리 예술마을∼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하는 노선이다.

파주시티투어의 하반기 예약은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r.kr) 또는 파주시티투어 운영사(☎02-730-0531)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