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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센텀지구 16개 기관 ESG 협의체 '으쓱' 발족
기사 작성일 : 2024-07-25 16:01:12

ESG 협의체 '으쓱' 발족


[영상물등급위원회 제공]

(부산= 이종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센텀지구 내 16개 기관이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APEC기후센터는 25일 중회의실에서 부산 해운대 센텀지구 내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ESG 협의체 '으쓱'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 참여 기관은 APEC기후센터를 비롯해 게임물관리위원회, 벡스코, KNN,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의전당, 영화진흥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 KOICA 부산사무소,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다.

이들 단체는 기후위기 대응과 ESG 실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센텀지구 유관기관 ESG 협의체 '으쓱'을 발족했다.

이들은 협약에서 ▲ ESG 협의체 '으쓱' 운영 ▲ 친환경·ESG경영 공동 실천 ▲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모금 조성 ▲ ESG경영모델 공유 ▲ 지역주민 소통 및 참여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ESG 협의체 '으쓱'은 매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1기관 1활동 릴레이 공동 실천에 나서는 한편 지역 취약계층 지원, 자원순환·환경경영 실천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이 'CEO들이 가져야 할 ESG 경영 리더십'을 주제로 초청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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