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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말레이서 '프로젝트 경영' 전문가들과 경영기법 공유
기사 작성일 : 2024-07-25 17:00:57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회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이준영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24∼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 주관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회'에 참석해 프로젝트 경영 전문가들과 경영 기법 등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홍 시장은 이번 이사회에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본사를 둔 PMI는 전 세계 70만명의 프로젝트 관리자가 활동하는 커뮤니티다.

사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과학적이고 정교한 경영 기법인 PM(Project Management)을 연구하면서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자격증 등을 발급하는 기관이다.

PMI 이사회는 공적 영역에서 PM 기법을 활용해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경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홍 시장을 초청했다.

홍 시장은 국내 지자체장 중 드물게 PMP 자격증을 갖고 있다.

또 그동안 차세대 첨단 복합 빔 조사시설 구축사업 등 기술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높은 시정 주요 프로젝트 등에 PM 기법을 적용해 관리해가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 홍 시장은 창원시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등에서 PM 기법을 접목한 폭넓은 경험과 사례 등을 공유했다.

홍 시장은 "시정을 운영할 때 공적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PMI 이사회에 참석해 얻은 것들을 시정에 접목해 행정 체계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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